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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수학 152

지수 - 곱셈 공식의 변형, 치환해서 풀기

지수에 분수가 들어가 있으면 치환해서 푸는 게 훨씬 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수 단원에서 배우는 내용 중, 곱셈 공식 쓰는 유형을 모두 치환으로 풀어볼 거예요. 1학년 때 우리를 괴롭혔던 곱셈 공식, 계속 나오네요. 혹시 까먹으셨으면 먼저 공식 복습부터 해오시고요..! 이건 번거롭더라도 되도록이면 치환해서 풀길 권하는 바입니다. 그럼 무얼 치환하느냐? 가장 작은 분수의 거듭제곱을 치환하는 편이 쉽습니다. 솔직히 어려운 내용은 아닌데, 풀려보면 의외로 오답률은 높거든요. 아는 문제라고 빨리 풀고 넘어가려고 하지 말고, 꼼꼼하게 풀어서 맞추시길 바랍니다. 문제 1 문제 2 문제 3 이것도 비슷한 유형 중 좋은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더 추가하도록 할게요! 얼마 남지 않은 중간고사 준비 열심히 하시고, 내가 ..

[나머지 정리] 이차식, 완전제곱식으로 나눈 나머지

이차식으로 나눈 나머지 정리 오늘은 나머지 정리를 다뤄보겠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수를 대입하여 푸는 건 쉽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틀리는 유형만 가볍게 다뤄볼까 해요. 첫 번째는 완전 제곱식으로 나눈 나머지 정리입니다. 아래 예제를 같이 풀면서 설명할게요. 예제 1 보통 이 문제를 풀 때 다들 아래와 같이 식까지는 세웁니다. 그리고 여기서 보통 많이들 헤매죠. 왜냐면 아는 식은 f(1), f(-2) 2개인데, 미지수가 a, b, c로 총 3개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조금 진정하고 살펴봅시다. 녹색으로 쓴 식 역시 이차식이고, f(x)는 주어진 세 식에서 모두 같은 식입니다. 즉, f(x)는 (x-1) ²으로 나눈 나머지가 3x+2라는 조건을 여기서도 그대로 쓸 수 있죠. (x-1) ²은 이차식이..

두 동경의 위치관계 총정리 (같음, 원점대칭, x축, y축 대칭, y=x 대칭 등)

동경의 위치관계 혹시 이상한 공식 같은 거(?) 외워서 풀려는 학우 여러분은 없겠죠? 오늘은 이해를 기반으로 한 동경의 위치관계를 총정리 해볼까 합니다.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그래프를 그린다. (이 때 동경은 최대한 안예쁘게(?) 그린다.) 2. 두 동경을 적절하게 더하거나 빼서 특수각을 만든다. (0˚, 90˚, 180˚, 270˚ 등등..) 3. 식을 정리 후, 범위에 맞게 n을 대입해준다. 그래서 이 순서에 맞게, 두 동경이 일치하는 경우, x축 대칭인 경우, y축 대칭인 경우, 원점 대칭인 경우, y=x 대칭인 경우로 전부 다 풀어보면서 하나씩 익혀보도록 합시다. 문제1 각 θ를 나타내는 동경과 각 5θ를 나타내는 동경이 일치한다. 이러한 각θ를 구하여라. (단 0º

대칭을 이용한 고난도 문제 풀이 (x=a, y=b 대칭)

수학2 킬러문항 선대칭, 절댓값, 미분가능,연속 문제 선대칭을 이용해서 풀어야 하는 좋은 문제들 몇 개를 선정해보았습니다. 절댓값이나 미분가능/불가능 이슈를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해요. 그래프를 그리면 쉽게 풀리는 문제들입니다. 아니라면 엄.. 좀 많이 돌아가죠. 자잘한 테마별로 알아야 할 것들이 많은데 그 모든 걸 여기에서 해설하며 풀자니 양이 너무 많은 편이라, 우선은 상세한 풀이와 문제만 올려두고, 나머지 테마는 차차 하도록 해요. 이 부분을 풀기 전엔 먼저 x=a 대칭과 y=b 대칭에 관한 함수식 표현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절댓값이 포함된 그래프나 미분가능/불가능 이슈 모두 다요.. 내용은 기회가 되면 다음에 정리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문제1. 2015년 3월 B형 #28 먼저 주어진 ..

지수/로그 방정식 치환해서 푸는 유형

지수방정식, 로그방정식 치환했을 때의 근 오늘은 지수방정식이나 로그방정식에서 치환해서 푸는 유형을 다뤄볼까 합니다. 자, 우선 방정식에서 '근'이라는 건, 일반적으로 x라는 문자를 지칭합니다. 즉, 주어진 방정식에서 근이라고 불리는 건 x 대신 써도 되는 것들을 말하죠. 그런데 이게 치환해도 같아질까요? 당연히 지칭하는 대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근'이라는 용어로 퉁치지 말고 하나씩 따져가면서 꼼꼼하게 풀어주셔야 합니다. 정 헷갈린다면 치환해서 나오는 근도 새로운 문자로 둬서 구분을 해보도록 해요! 이것도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용어에 좀 익숙해져봐요! :-) 문제1 여기서 지칭하는 근은 x입니다. 치환했을 때의 치환문자 t가 근이 아니에요. 그래서 t로 치환했을 때는 해당 방정식의 두 근을 t1, t..

거듭제곱근 정의 관련 문제 모음

중3 때 배운 제곱근이 수학1에서는 거듭제곱근으로 확장돼서 나옵니다. 이 부분이 특히 개념이 어렵죠. 계속 반복해서 정의를 읽고 외우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선은 거듭제곱근 관련 문제를 쭉 선별해두었으니 같이 풀어보면서 학습을 해 나갑시다.! 문제 1 정답 : ③ ① x : 16의 네제곱근은 4개이다. ② x : 세제곱근은 항상 실근이 존재한다. ③ o : 두 실근이 ⁴√81, -⁴√81이므로 곱하면 -3√3이다. ④ x : 둘 다 실근은 1개만 존재한다. ⑤ x : 항상 0이 실근으로 존재한다. 문제 2 정답 : ⑤번 ① o ② o ③ o ④ o ⑤ x : 교점의 y좌표가 아닌 x좌표와 같다. 문제 3 정답 : ⑤ ① x : 0이 있다. ② x : 복소수 범위에서 n개 존재합니다. ③ x : 두 개 중 ..

대칭이동 - 선대칭 직선 기울기가 +1, -1일 때 빨리 하는 방법

오늘은 직선에 대한 선대칭 중 기울기가 +-1일 때 빨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대칭은 기본적으로 2가지를 사용해서 풉니다. 직선과 수직인 기울기, 그리고 중점을 지난다는 점을 이용하죠. 그런데 기울기가 +1이거나 -1인 경우에는 그냥 점을 대입하는 것만으로 금방 풀 수 있답니다 :-) 우선 이 두 가지를 이용하여 증명을 해보도록 할게요.! 기울기가 1인 직선에 대하여 대칭인 도형의 좌표를 구해보겠습니다. 원래의 도형에 있는 점을 (x, y)라 하고, 대칭이동한 도형 위에 있는 점을 (X', Y')이라고 둡시다. f(x, y)=0이라는 식에 x 대신 Y'-p, y 대신 X'+p를 넣고 정리하여 f(Y'-p, X'+p)=0라고 쓰면 된다.! 근데 이 결론 자체가 별로 와닿지 않죠? 이럴 땐 그냥..

항등식 중 조립제법으로 푸는 유형 정리 (조립제법의 중복 사용)

항등식과 조립제법 오늘은 항등식 중, 같은 다항식으로 여러 번 나눈 문제들을 조립제법으로 푸는 방법을 익혀보도록 할게요. 이건 보통 일반적으로 증명.. 은 잘 안 하는 편입니다. 모두 다 서로 다른 문자를 세팅해서 쓰다 보면 식이 엄청 길어지거든요...! 그리고 차수도 커질수록, 쓰는 게 길어지죠. 그래서 일단 몫 부분은 대충 생략했고, 차수는 그냥 좀 더 늘려가면서 쓰시면 돼서 가장 일반적으로 다루는 3차식의 경우에만 증명 비슷 그리한 걸 해보았습니다. 우선은 주어진 삼차식을 (x-α)로 나누면 몫과 나머지가 나오겠죠? 그다음 몫으로 나온 부분만 계속 반복하여 (x-α)로 나누어줍니다. 언제까지? 3차면 3번으로 최고차 계수만 남을 때 까지요..!! 이걸 하나씩 다 떼서 쓰자니 너무 힘들어서 컬러를 다..

삼차함수 위의 한 점에서 그은 접선이 곡선과 다시 만나는 점

삼차함수의 접선이 곡선과 다시 만나는 점 오늘은 삼차함수에서 알아두면 매우 좋은 꿀팁 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삼차함수의 접선이 다시 함수와 만나는 점에 관한 내용이에요. 삼차함수에서 접선과 함수가 다시 만나는 점의 좌표는, 세 근의 합을 이용하여 바로 구할 수 있습니다. :-) 이 유형은 은근 자주 쓰이기 때문에 꼭 익혀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먼저 원리를 가볍게 증명하고 문제를 같이 풀어보도록 해요! 먼저 아래와 같이 삼차함수를 f(x), 접선을 g(x)라 두고, 접점의 좌표를 α(중근), β로 둡시다. 즉, 삼차함수와 일차함수의 교점이 α(중근), β입니다. 이는 두 함수식을 연립해서 근을 구하면 됩니다만, 그것도 귀찮기 때문에, 저희는 삼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와의 관계를 사용할 거에요! 여기서..

명제의 거짓 반례 조건

명제가 거짓임을 보이기 위한 반례 오늘은 명제 p이면 q이다가 거짓임을 보이기 위한 반례를 잡는 법을 배워보도록 해요! p이면 q이다. 이 명제가 참이라면 P⊂Q입니다. 이 명제가 거짓이라면 P에는 속하지만 Q에는 속하지 않는 원소가 있겠죠? 그게 바로 반례입니다. 즉 우리가 p이면 q이다가 거짓이라고 말하려면, p이지만 q가 아닌 원소를 갖고와야 하는 거죠. 예를 들어볼까요? p : 노래를 잘한다. q : 키가 크다. 여기서 우리가 p->q가 참이라고 주장하는 건 노래를 잘하면 키가 크다 이렇게 만들어 볼 수 있겠군요. 이 주장이 틀렸다는 걸 보여주려면 어떤 사람을 데려와야 할까요? 노래는 잘 하지만, 키는 작은 친구를 데려와야겠죠? 즉 p는 만족하지만 q는 만족하지 않는 원소가 반례입니다. 그럼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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